[단독] 설리, '호텔 델루나' 특별 출연…아이유 지원사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설리가 아이유와 특급 우정을 선보인다.

30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설리가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김정현)에 특별 출연한다.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리가 연기로 팬들과 만나는 건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리얼' 이후 약 2년만. 브라운관을 통해 배우로서 안방극장을 찾는 건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이후 약 7년 만이다.

설리는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는 아이유와 절친한 사이. 지난 19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 설리는 "아이유 언니 같은 경우 '너는 이상하게 밥을 차려주고 싶은 친구야'라고 한다. 항상 제가 집에 갈 때마다 언니가 밥을 차려준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지호, 이준기, 이시언, 김준현, 이이경 등이 특별출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