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A, 사기꾼과 결혼… 결국 이혼"(‘풍문쇼’)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풍문쇼'가 한 연예인의 결혼 생활이 파국에 이르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29일 밤 방송된 종편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은퇴한 배우 이태임의 남편 이야기를 다뤘다.

연예부 기자는 "결혼이 2018년 5월인데 2018년 4월에 재판이 기소가 됐다. 문제에 대해서 이태임은 알 수밖에 없었던 시점"이라고 말했다.

다른 기자는 "심적 부담에 남편 때문에 연예계 은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게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결혼식에 대해 또 다른 기자는 "이태임 씨 번호가 있어서 메신저에 떴다. 결혼했을 시기에 결혼 사진은 없었고 만삭의 사진을 올려놨다. 소문을 듣고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가연은 "제 입장이라면 아빠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생각에 결혼을 안 했을 거 같다. 죄를 저질렀는데 저 같으면 결혼 안 할 거 같다"고 털어놨다.

한 기자는 "1년 6개월 실형 선고는 죄질이 좋지 않은 경우다. 대부분 경제사범은 벌금형, 집행 유예로 풀려난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재기에 성공했는데 바로 결혼 소식이 들렸다. 결혼 소식을 듣고 잘 살길 바랐는데 안타깝다"고 전했다.

다른 기자는 "결혼을 할 땐 주변 사람들에게 상대를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 여배우 A씨가 결혼식 당일 남편을 공개했는데 그 자리에서 많은 사람이 놀랐다. 남자분이 연예계에서 많은 여자 연예인을 만났고, 허울뿐인 직업을 가진 사람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혼했다"고 풍문을 털어놨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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