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동욱 감독 "프리드릭, 팀 승리 발판 마련했다"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프리드릭이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NC가 28일 고척 키움전서 11-0으로 완승,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선발투수 크리스천 프리드릭이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을 챙겼다. 타선은 3~4회 잇따라 5점씩 뽑아내며 승부를 손쉽게 갈랐다. 3회 강진성의 만루포가 결정적이었다.

이동욱 감독은 "프리드릭이 좋은 컨디션으로 키움 강타선을 7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선 3회 2사 만루서 강진성이 만루홈런을 터트려 승리를 이끌었고, 하위 타선의 김찬형도 3안타로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라고 말했다.

[프리드릭을 격려하는 이동욱 감독. 사진 = 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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