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저, 복귀전서 5이닝 3실점…NL ERA 3위로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2)과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맥스 슈어저(34)가 복귀전을 치렀다.

슈어저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5이닝 3실점을 남겼다.

등 부상을 딛고 지난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19일 만에 복귀한 슈어저는 이날 평범한 결과를 나타내면서 승리를 획득하는데도 실패했다. 슈어저는 시즌 10승 달성에 실패했고 워싱턴은 7-8로 석패했다.

슈어저의 등판 결과로 인해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부문 순위도 바뀌었다. 슈어저의 평균자책점은 2.30에서 2.41로 올랐고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부문 3위로 내려갔다.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하고 있는 신시내티 레즈의 루이스 카스티요가 2위로 올라섰다.

[슈어저.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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