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26일 YPDA 성빈·주빈 시구 및 시타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YPDA 멤버 성빈과 주빈이 시구, 시타를 위해 고척스카이돔을 찾는다.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걸그룹 YPDA 멤버 성빈, 주빈을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지난해 10월 한국과 중국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처음 얼굴을 알린 YPDA는 ‘Art Music Awards’ 신인상, ‘NEWSTOWN Awards K-POP Star’ 신인상 등을 수상하며 대세 아이돌 가수로 성장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YPDA는 지난 4월 ‘예쁘다’라는 곡을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시구와 시타를 하는 성빈, 주빈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평소에도 즐겨보고 있다. 박병호, 이정후 선수의 팬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돼 매우 떨린다. 시구와 시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 선보이겠다. 저희 YPDA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키움의 금요일 홈경기는 ‘럭키 데이’로 진행된다. 내야지정석(R.d-club 및 테이블석 제외) 중 ‘럭키 SEAT’을 미리 지정해놓고, 이 좌석을 구매한 팬에게는 프리미엄석인 R.d-club(로얄다이아몬드클럽)으로 좌석 업그레이드를 해준다.

더불어 키움은 이날 놀이를 통해 재활용 분리수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캔크러시챌린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장외 2층 보행광장에 ‘캔 스트라이크’ 존을 운영, 캔을 밟아 스트라이크 존으로 던지면 경품을 지급한다. 장내 2층 1, 3루 편의점 앞에서는 ‘캔 보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투수전’과 ‘타자전’으로 표시된 각각의 투표함에 캔을 던져 이날 경기 흐름을 예상해보는 이벤트다.

[성빈(좌)-주빈(우).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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