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95억 빌딩 매입' 보람튜브는 누구? 6세 유튜버+구독자수 3천만명↑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어린이 유튜버 보람(6)의 가족 회사 보람패밀리가 강남 빌딩을 매입해 화제다.

보람패밀리는 '보람튜브 토이리뷰'와 '보람튜브 브이로그' 등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가족 회사다. '보람튜브 토이리뷰'는 보람 양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소개하는 영상을 주로 다룬다. 현재 구독자 수는 1360만 명 이상이다. '보람튜브 브이로그'는 보람 양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등 일상을 담은 영상이 담겨있다. 현재 1750만 명 이상이 구독하고 있다. 두 계정의 구독자 수를 합치면 3000만 명이 넘는다.

보람 양의 유튜브 채널은 국내 전체 유튜브 광고 수익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에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여러 나라의 언어로 댓글이 수천 개 이상 달려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23일 매일경제는 "'보람튜브' 주인공 보람 양의 가족회사가 95억원 상당의 강남빌딩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보람 양의 가족회사 보람패밀리는 지난 4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5층 빌딩을 95억 원에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빌딩은 지난 1975년에 지어졌으며 2017년 리모델링을 거쳤다.

[사진 = 유튜브 캡처]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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