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101' 아쉬운 탈락 김민규, 자필편지 공개 "데뷔 못 했지만…" [전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연습생 김민규가 '프로듀스 X 101' 도전을 끝낸 소회를 밝혔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김민규가 직접 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김민규는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 12등으로 탈락, 국민 프로듀서의 아쉬움을 샀던 바.

이에 김민규는 "아쉽게 데뷔를 하지 못 했지만 프로그램하는 동안 소중한 순간들을 선물 받았다. 하루하루 행복했다"라며 "그 누구보다 무대에 서는 것을 즐거워했고 사랑했다. 제게 이런 황금 같은 시간을 보내게 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새싹이었던 민규가 성장할 수 있었던 건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사랑과 애정 어린 시선 덕분"이라며 "저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 이하 김민규 손편지 전문.

[사진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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