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개인혼영 200m 결승서 6위…호스주 金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서영(25·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개인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김서영은 22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0초12를 기록, 8명 가운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서영은 지난 21일 예선을 36명 가운데 10위로 통과, 무난히 결선에 안착했다. 이어 준결승에서는 2분10초21를 기록, 8명 가운데 7위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김서영은 결승에서 준결승보다 소폭 향상된 기록을 남겼지만, 메달권에 진입하진 못했다. 금메달은 헝가리의 카틴카 호스주(2분07초53)가 차지했다. 호스주는 개인혼영 200m 4연패를 달성했다.

개인혼영 200m 결승을 아쉽게 마무리한 김서영은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8일 개인혼영 400m에 출전, 실력 발휘에 나선다.

[김서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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