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꽃빛한의원, '꽃빛한방병원'으로 확장 개원

대전 꽃빛한의원이 13년간의 한의원 업무를 종료하고, 6월 말 꽃빛한방병원으로 확장 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확장 개원을 통해 총 30병상 규모로 개원한 대전 꽃빛한방병원은 교통사고부터 한의원 한방피부미용, 정형외과 관련 도수·추나 등 다양한 한방·양방 과목을 진료한다.

대전 꽃빛한방병원 이명선 대표원장은 "지난 13년간의 꽃빛한의원 업무를 종료하고, 확장 개원을 통하여 보다 더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이번 개원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누구나 마음 편히 내원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꽃빛한방병원은 교통사고를 비롯하여 한방피부미용 및 정형외과 도수,추나 및 수기치료 등 한방 양방 다이어트 등 다양한 진료과목을 하는 만큼 그동안 쌓아온 치료 경험을 통하여 보다 좋은 환경과 의료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꽃빛한방병원은 대전교통사고한의원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여러 진단장비들을 통해서도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인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 꽃빛한방병원에 따르면, 크게 다쳐서 출혈이 있거나 뼈가 부러지지 않았더라도 사고 후 3~4일, 또는 수개월이 지나고 나서 크고 작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아무리 경미한 접촉사고라도 내원하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면 근육통이 생기거나 관절 등에 문제가 생겨 만성질환으로 고착될 수 있으니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또한 기기로도 문제점을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에 교통사고 이후에 근육이나 관절 등에 통증이 있다면 조기에 내원을 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사진 = 대전 꽃빛한방병원]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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