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한국 영주권 획득 "여권 없는 한국 사람 될 것"('안녕하세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샘 오취리가 한국 영주권 취득 사실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샘 오취리, 김새론, NCT드림의 제노와 재민, 래퍼 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되는 사연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다.

한국을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로 부르고 위인들도 ‘우리 조상님’이라고 해 조상권(?) 침해 논란을 일으킨 샘 오취리는 최근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시험을 통과, “이제 여권 없는 한국 사람될 거예요”라 당당히 밝혔다.

특히 어려운 영주권 시험을 준비하면서 역사, 경제, 사회 모든 분야를 꼼꼼히 공부하다 보니 이제 진짜 한국 사람처럼 느껴진다는 샘 오취리는 자신이 다른 한국 사람보다 더 깐깐하게 지키는 것이 있다고 해 대체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홈쇼핑계의 라이징 완판녀로 등극한 김새롬은 매진 비결로 소비자 입장에서 가슴에 와닿는 진심 리액션을 꼽았다. 현장에서의 솔직한 반응을 보여주기 위해 방송 전에 일부러 가격을 알아보지 않는다고도 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럼 가격이 비쌀 때는 어떻게 리액션을 하느냐며 예리한 질문을 하는가 하면 이영자와 김태균은 김새롬의 깜놀 홈쇼핑 톤을 성대모사했다고 해 색다른 꿀잼을 예고하고 있다.

샘 오취리와 김새롬이 주체할 수 없는 끼와 흥으로 무장한 하이텐션 남매라면 NCT드림의 제노와 재민은 중학교 때부터 짝궁이었던 운명의 듀오로 컴백곡 ‘붐(BOOM)’의 무대에서 청량감 넘치는 칼군무로 단짝임을 입증하며 오프닝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녕하세요' 423회는 2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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