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래?"…빅뱅 탑, SNS에 정체불명 애벌레+해골 기괴한 사진 게재 '섬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빅뱅의 탑이 SNS에 기괴한 분위기의 사진을 잇따라 게재했다.

빅뱅 탑은 1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애벌레, 기이한 피노키오, 백발의 해골 사진 등을 올렸다. 특별한 멘트는 없었다. 상당수 네티즌들은 "왜 저래", "컨셉인가" 등 섬뜩한 분위기의 사진을 올린 빅뱅 탑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빅뱅 탑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SNS를 활발하게 사용할 당시에도 의미를 알 수 없는 사진을 게재하는 행동을 반복해왔다.

빅뱅 탑은 지난 6일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됐다. 당초 2017년 2월부터 의경 복무를 시작했지만 과거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복무 중 기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이에 따라 자동으로 의경 신분이 박탈되며 지난해 1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소집해제 후 빅뱅 탑은 SNS에 셀카 사진을 올리기도 했으며, 팬들에게 "여러분에게 준 상처와 실망감을 보답하겠다"는 뜻의 소감을 영어로 적기도 했다.

[사진 = 빅뱅 탑 인스타그램-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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