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서울 티볼 페스티벌 인 고척스카이돔 개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18일 "키움증권,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인 20일과 21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서울 티볼 페스티벌 인 고척스카이돔’(이하 ‘티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회 주관은 공정한 진행을 위해 한국티볼연맹이 맡는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키움은 "이번 티볼 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하는 키움증권은 시상 및 경품 등 대회운영 비용을 부담하고, 서울시설공단은 행사 진행을 위한 장소를 지원한다. 키움 히어로즈도 소속 선수들이 참여하는 야구교실을 열고, 각 학교별 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는 홈런왕 선발대회도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키움은 "티볼 페스티벌에는 서울특별시 소재 초등학교 36개 티볼 팀이 참가해 이틀 간 열전을 벌인다. 행사 첫 날인 20일 풀리그 예선을 펼쳐 본선 진출 팀을 가린 후 2일 차인 21일 결승리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우승 팀에는 올해 연말 대만에서 열리는 티볼 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준우승 및 3위 팀 학교에는 장학금을 전달한다.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는 키움증권에서 키움 홈경기 초대권과 로고볼을 선물하고, 고척스카이돔 홈경기 단체 초청 기회도 제공한다"라고 소개했다.

키움 관계자는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어린이 야구팬 확보, 더 나아가 KBO리그의 붐업을 기대하며 키움증권,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이번 티볼 페스티벌을 열게 됐다. 키움히어로즈는 앞으로도 티볼 페스티벌처럼 다양한 참여형 야구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 티볼 페스티벌 인 고척스카이돔.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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