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파프롬홈’ 톰 홀랜드 “700만 돌파 감사, 한국팬 여러분 사랑해요”[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파프롬홈’의 톰 홀랜드가 700만 돌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18일 소니픽처스를 통해 “한국팬 여러분 정말 고마워요. 드디어 ‘스파이더맨:파프롬홈’이 700만을 넘어섰답니다. 함께 소리 질러 주세요. 사랑해요 여러분”이라고 했다.

톰 홀랜드는 ‘한국 사랑’으로 유명하다. 그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지난달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스파이더맨:파프롬홈’으로 세 번째 내한했다.

그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아름다운 한국이라는 나라에 세 번째 방문했다. 다시 찾게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은 올 때마다 더 오래 머물고 싶어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파이더맨:파프롬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평범한 10대 소년과 슈퍼 히어로의 삶의 간극에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여타의 MCU 영화들과 차별점이다.

영화의 웅장한 스케일과 새로운 히어로 수트도 볼거리다. 1편의 뉴욕을 떠나 유럽의 다양한 도시를 무대로 한 거대한 액션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또한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와 마리아 힐(코비 스멀더스)이 MCU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최초로 출격하는 점도 영화팬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 소니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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