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9층서 성관계 커플 창문으로 떨어져, 女 사망·男 생존…경찰 수사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아파트 9층에서 성관계를 하던 커플이 창문으로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은 그 자리에서 숨졌으나, 남성은 살아 남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한 아파트에서 지난 5일 밤 30세의 여성과 한 남자가 아파트 9층에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아스팔트에 머리를 부딪혀 즉시 사망했다. 그러나 남성은 여성의 몸 위로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 이 남성은 다시 파티장으로 돌아갔다.

조사관은 목격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부부가 추락했을 때 창턱에서 성관계를 맺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 여성은 허리 아래로 옷을 벗고 있었다.

데일리 메일은 경찰이 살인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데일리 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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