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콜린성 알러지' 사실 고백…어떤 질환?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콜린성 알러지 질환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뷔는 팬 커뮤니티 서비스 '위버스(Weverse)'에서 한 팬의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 그는 "나 콜린성 알러지. 간지러, 간지러"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열을 쐬거나 갑작스러운 정서적 자극을 받아 체온이 높아질 때 나는 두드러로, 1~2㎜ 정도의 작은 팽진이 여러 개 나타나고 그 주위에 1~2㎝ 정도의 홍반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사실을 접한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태형아 아프지마", "스케줄이 너무 힘들다", "말해줘서 고마워" 등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뷔가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 13~14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개최된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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