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트리피어, AT마드리드 이적 유력…유벤투스-뮌헨도 관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측면 수비수 트리피어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BBC는 17일(한국시각) '측면수비수 트리피어가 2000만파운드(약 293억원)의 이적료로 AT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리피어는 토트넘과 2021-2022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최근 다양한 클럽의 주목을 받아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최근 은퇴한 후안프랑의 대체자로 트리피어 영입을 원한다'고 전하며 토트넘과 AT마드리드가 트리피어와 코레아를 트레이드 할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트리피어는 나폴리,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로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 2010년 번리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트리피어는 2015-16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69경기에 출전한 트리피어는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에 16차례 출전한 경험도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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