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요키시·SK 최정, 6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쉘석유주식회사에서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을 기반으로 시상하는 2019 KBO 리그 6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투수 부문은 요키시(키움 히어로즈), 타자 부문은 최정(SK 와이번스)이 각각 선정됐다.

해피라이징은 16일 "키움 요키시는 6월 5경기 선발 출전해 3승 무패, WAR 2.14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요키시는 6월 한 달간 34이닝을 소화하며 유일하게 0점대 평균자책점(0.53)을 자랑했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0.82로 1위, 30탈삼진을 기록했고, 지난달 9일 두산전에서 완봉승을 거뒀다.

해피라이징은 "SK 최정은 6월 25경기 출장해 WAR 2.72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최정은 타율 0.447, 출루율 0.550, 장타율 0.947, OPS 1.497, 10홈런, 22득점, 26타점으로 WAR를 포함한 총 8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요키시(위), 최정(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