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할리퀸 마고 로비, 8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개봉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리부트에서 할리퀸 역으로 출연하는 마고 로비가 오는 8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관객을 만난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1969년 미국 LA를 배경으로 웨스턴 TV 시리즈 스타인 릭 달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그의 친구이자 스턴트 배우인 클리프 부스(브래드 피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외에도 알 파치노, 다코나 패닝, 커트 러셀, 티모시 올리펀트, 제임스 마스던, 팀 로스, 데미안 루이스, 레나 던햄, 브루스 던 등이 출연한다. 특히 최근 세상을 떠난 루크 페리의 마지막 작품이었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는 9월 애틀린타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다. 마고 로비(할리 퀸), 제이 코트니(캡틴 부메랑), 조엘 킨너만(릭 플래그), 비올라 데이비스(아만다 월러)가 복귀한다.

프로듀서 피터 사프란은 과거 코믹북닷컴과 인터뷰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2’가 아니다. 단지 ‘수어사이드 스쿼드’이다. 절대 속편이 아니다. 완전한 리부트이다”라고 말했다.

2021년 8월 6일 개봉 예정.

[사진 = 마고 로비 인스타, AFP/BB NEWS,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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