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득점왕' 에베르통, "EPL 구단의 오퍼 받았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브라질 대표팀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끈 에베르통 소아레스(그레미우)가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관심을 인정했다.

에베르통은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당초 벤치 멤버가 예상됐지만, 네이마르의 부상 낙마로 잡은 기회를 살렸다.

브라질의 측면 날개로 나선 에베르통은 이번 대회에서 3골 1도움으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코파에서 활약으로 유럽 구단의 관심도 늘어났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5일(한국시간) “에베르통이 맨유, 맨시티, 에버턴, 아스날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에베르통도 브라질 현지 매체를 통해 “EPL 구단의 오퍼가 있었다. 하지만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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