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후반기 첫 경기 결장…다르빗슈 6이닝 무실점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킹캉' 강정호(32)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피츠버그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4로 석패했다.

이날 강정호는 결장했다. 3루수로는 콜린 모란이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7회까지 무득점에 시달렸다. 컵스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의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에 가로 막힌 것이다.

피츠버그는 0-3으로 뒤지던 8회초 스탈링 마르테의 좌월 3점홈런으로 동점을 이뤘으나 8회말 제이슨 헤이워드에 좌전 적시타를 맞고 3-4 리드를 뺏겼고 9회초 삼자범퇴로 물러나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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