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1위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했다.

여자친구는 11일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가수 청하와 경합 끝에 최신곡 '열대야'로 1위에 올랐다.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 시즌5', MBC뮤직 '쇼! 챔피언' 등에 이어 '열대야'로 세 번째 1위 트로피다.

여자친구는 팬덤 '버디'에게 "너무 고생한 '버디' 고마워요"라며 "뒤에서 고생하신 스태프 분들도 너무 감사합니다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란 소감을 전했다.

'열대야'는 여자친구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 타이틀곡으로 기존의 여자친구가 들려준 아련한 음악 스타일에서 변화를 추구해 신선한 충격을 준 노래다. 노래 제목처럼 뜨거운 여름 밤이 떠오르는 속도감 넘치는 리듬에 여자친구의 특기인 '칼군무'가 어우러지며 성공적인 변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가비엔제이, 갓츄, 기리보이, 네이처, 데.비, 리미트리스, 맴맴, 박재정, 벤, (여자)아이들, 세러데이, SIXC, SF9, 에이티즈, 여자친구, 1TEAM, 의진, 젤로, 청하, 크레파스, 하성운 등이 출연했다.

특히 엠넷 '프로듀스X101' 콘셉트 평가 무대에서 선보였던 다섯 무대가 펼쳐졌다.1등을 기록한 퓨처 EDM 댄스곡 'U GOT IT' 무대를 비롯, '움직여'(Prod. by ZICO), '이뻐이뻐', 'Monday to Sunday', 'Super Special Girl'까지 개성 넘치는 무대였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