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성인이야"…'아빠본색' 안지환, 딸 성인용품 코너 들어가려하자 '당황'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방송인 안지환이 딸과 함께 성인용품을 파는 가판대 앞에서 실랑이를 벌였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선 방송인 안지환 정미연 부부, 가수 김경록 황혜영 부부, 가수 태진아 이루 부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안지환과 예인 부녀는 반려견 간식에 필요한 재료를 사러 마트를 찾았다. 물건을 고르며 마트를 돌아다니던 안지환과 예인은 성인용품을 파는 코너를 발견했고, 이에 안지환이 먼저 들어가 확인을 했다.

딸 예인은 "나도 25살 성인이다"라고 말하며 성인용품 코너에 들어가려 했지만 안지환은 "너 신분증은 갖고 왔냐. 딸이랑 부끄러워서 어떻게 들어가냐"며 예인을 만류했다.

이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딸 예인은 "못 들어가게 하니까 더 궁금했다. 나도 성인이니 다음에 아빠 몰래 갈 생각이다"이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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