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시언의 일본 여행 인증 사진이 논란인 가운데, 이시언이 추가로 일본 사진을 게재했다.

이시언은 4일 인스타그램에 "초대해주신 송진우 미나미 부부! 미나미 부모님께 너무나 감사 말씀드립니다!"라고 적고 배우 송진우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송진우는 이시언과 절친 사이로 부인인 일본인 미나미와 유튜브 채널 '한일부부'를 운영 중이다.

이시언은 인증 사진과 함께 "새 식구 송우미애기 넘 기여워. 건강하게만 자라주렴! 깜짝 생일 파티도 감사드립니다! 진우도 더 대박나렴! 파이팅!", "미나미 집 앞에서 한 컷! 송우미 탄생 축하해!" 등의 글을 적었다.

앞서 온라인에선 이시언이 "고마스 도착 버스 타고 시작!"이라며 일본 여행 인증 사진을 올리자 부적절했다는 일부 비판이 일었다.

최근 일본이 우리를 상대로 경제 보복에 나서자 온라인에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도 일본 제품을 불매하고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여론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이 탓에 이시언의 일본 여행 인증 사진이 "부적절했다"는 비판과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이 대립하며 논란이 커졌다.

[사진 = 이시언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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