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송중기의 일명 '탈모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최근 모습에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달 28일 뉴시스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송중기가 스트레스 탓에 힘들어했고 탈모도 엄청 심하게 왔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1일 각종 온라인 포털사이트엔 '송중기 탈모사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전역 후 짧은 머리를 유지해왔던 송중기는 데뷔 초와 다르게 푸석해진 머릿결과 듬성한 이마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송중기는 지난 5월 열린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발표회에서 다시 풍성해진 머리숱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달 27일 송중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법무법인은 송중기 씨를 대리하여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라고 발표했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엔터테인먼트도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인정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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