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세븐틴 승관, 다리 부상으로 의자 앉아 무대 소화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세븐틴 승관이 다리 부상으로 의자에 앉아 무대를 소화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날 세븐틴은 'HOME', 'Good to Me' 두 곡의 무대를 꾸몄다.

멤버 승관은 의자에 앉아 노래만 불렀다. 소속사에 따르면 승관은 다리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전날 팬카페를 통해 "최근 승관 군은 경미한 발목 부상을 입게 되어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의 정밀 검사를 진행, 진단 결과 상태가 호전되기 전까지는 치료 기간 내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발목에 무리가 가해지는 행동은 삼가라는 전문의의 소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승관 군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오나 무대에 오르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확고하여, 논의 끝에 '뮤직뱅크'에서 의자에 앉아 무대를 소화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ITZY, 아이즈원, 세븐틴, SF9, Stray Kid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더보이즈, 러블리즈, 레드벨벳, 레오, 박지훈, 아스트로, N.Flying, 우주소녀, 청하, 프로미스나인, 하성운 등이 출연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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