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득녀' 정준호♥이하정, 열애 4개월만 결혼→두아이 부모 '축하 세례' [종합]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정준호-이하정 부부 득녀 소식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정준호-이하정 부부는 지난 2010년 11월 MBC '6시 뉴스매거진'의 '이하정이 만난 사람'에 정준호가 출연하게 된 것이 인연이 돼 만남을 시작했고, 열애 4개월 만인 2011년 3월 결혼했다.

이어 결혼 3년 만인 2014년 첫 아들 시욱 군을 얻었고, 다수의 방송 및 행사에 함께 하며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사랑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하며 일상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아내의 맛' 패널 및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MC로 활약중이던 이하정이 올해 1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당시 이하정은 "너무나 많은 축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관리 잘 해서 순산하라는 따뜻한 말씀 마음속에 잘 새길게요"라고 소감을 전했고, 임신 소식을 전한 뒤에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월에는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며 출산 준비에 들어갔다. 이후 SNS를 통해 만삭 근황을 전하던 이하정은 26일 둘째 딸을 낳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이에 정준호의 소속사 STX라이언하트는 이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준호 배우의 아내 이하정 아나운서가 26일 오전 10시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3.51kg의 예쁜 여아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 및 지인들의 많은 축하 속에서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 정준호 배우 역시 둘째 아이를 얻은 기쁨에 행복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호는 소속사를 통해 "축복 같은 딸의 탄생에 기쁘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과 일 모두에 최선 다하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준호는 9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에 출연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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