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1만 관객 돌파, “눈물 날 정도로 깔깔대며 봤다!” 극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다이안 키튼, 제인 폰다, 메리 스틴버건, 캔디스 버겐까지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들이 총출동한 인생공감 코미디 ‘북클럽’이 중장년층 여성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 속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북클럽’이 개봉 1주일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월 2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누적관객수 1만 455명을 기록했다. 이는 다이안 키튼, 제인 폰다, 메리 스틴버건, 캔디스 버겐 등 시대를 풍미한 명배우들의 열연과 환상적인 케미, 관객들을 웃음으로 빵빵 터뜨리는 유쾌한 입담과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멋진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공감 가득한 메시지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북클럽’만의 매력이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극장가의 단비 같은 인생공감 코미디의 탄생에 적은 상영관 수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본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사랑의 의미에 대해,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유쾌하다! 웃프다! 멋지다!", "즐겁고도 유쾌한 영화", "올해 본 영화 중에 가장 좋았어요!", "이런 영화는 많아야 합니다", "눈물이 날 정도로 깔깔대면서 봤네요", "우리가 살아갈 영화, 살아가고 싶은 영화", "앞부분 2분 정도 놓쳤는데 그것조차 아쉽네요", "혼자 봐도 좋았고, 평생을 같이 할 친구들이랑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엄마와 함께 봤어요~ 재밌었어요!", "친구랑 즐겁게 봤어요. 나중에 우리도 영화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나도 늦기 전에 북클럽 만들어야지~" 등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북클럽’은 중장년층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평일 낮 시간대에도 상영관이 가득 차는 것은 물론 상영관 확대 요청까지 쇄도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귀추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영화 ‘북클럽’은 40년 동안 한결 같은 우정을 쌓아온 '북클럽' 멤버 4인방이 한 권의 특별한(?) 책을 만나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인생공감 코미디이다.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로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으며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다이안 키튼부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 골든 글로브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제인 폰다, ‘프로포즈’ ‘4번의 크리스마스’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감초 같은 배우 메리 스틴버건과 ‘섹스 앤 더 시티’ ‘미스 에이전트’ ‘위험한 사돈’의 캔디스 버겐까지 시대를 풍미하며 셀 수 없이 많은 트로피와 대중의 사랑을 받은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대부’ ‘오션스’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배우 앤디 가르시아까지 합류, 이들이 선사할 설렘 가득한 환상적 연기 호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 개봉한 이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못지 않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캐스팅"(Los Angeles Times), "완전히 공감하게 만드는 네 명의 여성 캐릭터들"(CinemaBlend), "영리하고, 섹시하며, 활기가 넘친다"(SassyMamaInLA), "깊은 통찰력이 담긴 성숙하고 따뜻한 각본"(New York Magazine) 등 압도적인 호평세례를 받았다.

‘북클럽’은 ‘인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을 잇는 공감 코미디의 탄생을 알리며 인생의 정답을 찾는 이들이 반드시 봐야 할 단 한 편의 영화로 화제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