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재개봉하는 가운데 특별 포스터가 공개됐다.

마블은 25일(현지시간) 재개봉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러닝타임은 기존 작품보다 7분 늘어난 3시간 8분이다. 기존 영화에서 삭제된 영상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7월 2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의 특별 영상도 포함됐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에서 재개봉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재개봉하면 ‘아바타’를 누르고 역대 흥행 1위에 오를 전망이다.

‘아바타’는 27억 8,800만 달러로 10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27억 5,076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3,724만 달러를 추가로 벌어들이면 ‘아바타’를 누르고 역대 1위에 오른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1,389만명의 관객을 불러 들여 ‘명량’ ‘극한직업’ ‘신과함께-죄와벌’ ‘국제시장’에 이어 역대 흥행 순위 5위에 올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사진 = 마블. IGN]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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