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날 녹여줘', 냉동인간 소재 신선했다" [화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지창욱의 화보가 공개됐다.

지창욱은 최근 매거진 '빅이슈' 205호 커버 모델에 발탁, 자신의 스태프와 뜻 깊은 선행에 흔쾌히 동참했다. 전역 한 달 만에 의미 있는 행보를 보였다.

이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창욱은 복귀작으로 선택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날 녹여줘'(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출연 계기에 대해 "'냉동인간'이라는 소재가 신선했다"라며 "신우철 PD님, 백미경 작가님이라서 더 믿음이 갔다. 즐겁게 작업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배우'가 무엇인지 묻자 지창욱은 "한 작품 한 작품 하다 보면 언젠가 연기 철학 같은 게 조금씩 생겨나지 않을까? 그런 것을 지키고, 바꿔가면서 언젠가 '누군가'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며 배우로서의 고민을 전했다.

그러면서 '행복'에 대해서는 "누군가를 통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찾고, 스스로 행복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판매액의 절반이 홈리스 판매원에게 직결되는 '빅이슈'는 서울의 주요 지하철역 입구와 부산, 그리고 빅이슈 온라인숍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 = 빅이슈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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