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 "목표? 이순재·나문희처럼 내공 가진 배우되고파"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정혜성이 목표를 밝혔다.

매거진 그라치아는 오늘(24일), 7월호에 실린 정혜성의 화보를 공개했다.

꽃처럼 화사한 네 가지 콘셉트의 메이크업 룩을 표현한 정혜성. 사진 속 그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내며 눈부신 미모를 과시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귀엽고 발랄한 모습 그대로 현장 스태프들과 즐거운 촬영을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그라치아 측은 "정혜성이 '인간 비타민 역할을 자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연기와 일상에 대한 보다 진솔한 이야기를 밝혔다. 정혜성은 연기자로서 지향하는 목표점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평생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이순재 선생님이나 나문희 선생님처럼 오랜 시간이 쌓여 완성된 깊은 연륜과 내공을 가진 그런 연기자가 되고 싶다"라고 답했다.

또 MC로 합류 예정인 Mnet 예능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혜성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생각이냐"라는 물음에 "본래의 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간혹 차갑거나 도도한 이미지로 보시는 분들도 계신데, 방송을 통해 밝은 에너지가 있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드려 한다. 시청자들에게 편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 = 그라치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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