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시헌·이민호·김영규, 1군 말소…손시헌 옆구리 부상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NC가 베테랑 내야수 손시헌, 우완투수 이민호, 좌완투수 김영규를 1군에서 제외했다.

NC는 21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손시헌, 이민호, 김영규를 1군에서 말소하고 김건태, 최성영, 김철호를 1군에 등록했다. 손시헌의 말소 사유는 옆구리 부상이다. NC 이동욱 감독은 "심하지는 않은데, 조금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아마 열흘 정도 이후에 돌아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NC 관계자는 "최근 타구에 옆구리를 맞아서 상태가 좋지 않았다. 주사 치료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손시헌은 49경기서 타율 0.276 2홈런 9타점 15득점을 기록했다. 19일 잠실 두산전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20일에는 타석에 들어서지 않았다.

이민호와 김영규는 20일 잠실 두산전에 나란히 등판했다. 이민호는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3사사구 2실점했다. 김영규는 3이닝 5피안타 1탈삼진 2볼넷 2실점했다.

[손시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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