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송해나, 이현이 "살 안 찌는 체질" 고백에 "재수없는 스타일"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모델 이현이가 몸매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장윤주, 이현이, 송해나, 김진경, 아이린, 정혁이 출연한 '모델테이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현이는 지난 4월 둘째 출산하고 두달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출산한지) 70일 됐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전혀 변함이 없다"며 놀랐고, 이현이는 "모델들이 키가 크다 보니 (임신해도) 티가 안 난다. 내가 18kg가 쪘었다. 두 달밖에 안 돼서 운동은 못 하고 그냥 체질이다"고 답했다.

그러자 송해나는 "그래서 현이 언니한테 내가 맨날 재수없는 스타일이라고 한다"고 폭로했고, 장윤주는 "정말로 우리는 열심히 운동하는데 안 찌더라"라고 거들었다.

이어 송해나는 "그리고 진짜 많이 먹는다. 어제도 양꼬치 5인분 먹었다고 한다"고 말했고, 이현이는 "지금은 30대 후반이라서 지금 찌는데 20대 때는 안 쪘다"고 털어놨다.

또 이현이는 "그래서 인터뷰 하거나 누가 어떻게 관리하냐고 하면 대답을 못해서 되게 죄송했을 때가 많다"며 "안 하는데 거짓말로 뭐 한다고 할 수 없다. 운동도 모른다. 재수 없는 캐릭터가 됐다"고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