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디스패치 보도 사실 아니다…거짓 주장, 진실 밝혀질 것" [공식입장 전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가 20일 "디스패치 보도를 포함하여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들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그룹 빅뱅 멤버 탑의 대마초 사건을 되짚으며, 지난 2016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탑과의 대마초 흡연을 인지해 한서희를 미국으로 보낼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 이하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디스패치' 보도와 관련한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의 입장 전해 드립니다.

"먼저 연일 계속되는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금일 디스패치 보도를 포함하여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들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YG는 이러한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입장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 관계는 수사 기관을 통해 면밀히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계속되는 거짓 주장과 의혹 제기에 대해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추측성 보도가 확대 재생산하지 않도록 모든 언론인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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