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윌슨, KBO 데뷔 첫 타석서 사구 출루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롯데 새 외국인타자 제이콥 윌슨(29)이 KBO 리그 데뷔 첫 타석에 나섰다.

윌슨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와의 시즌 9차전에서 롯데가 2-5로 뒤진 5회초 2사 1루 상황에 대타로 출전했다.

KBO 리그 데뷔 첫 타석. 윌슨은 워윅 서폴드를 맞아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포수 패스트볼로 인해 2루까지 들어갔으나 끝내 득점은 없었다. 전준우가 3루 땅볼로 아웃되면서 이닝이 종료된 것이다. 윌슨은 5회말부터 1루 수비에 들어갔다.

[윌슨.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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