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원 복귀' 6연패 한화, 하루 만에 정상 라인업 가동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가 하루 만에 정상 라인업을 가동한다.

한화 이글스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9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전날(18일) 대전 롯데전에서 정은원과 이성열을 제외하고 강경학을 3번, 제라드 호잉을 7번 타순에 배치하는가 하면 변우혁, 노시환, 유장혁 등 신인 3인방을 모두 포함하는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내놨던 한화는 상대 선발 브룩스 레일리를 대비한 타선으로 맞섰으나 결과는 3-11 패배로 좋지 못했다.

6연패에 빠져 9위로 떨어진 한화는 이날 정상 라인업으로 복귀한다. 정은원(2루수)-강경학(유격수)-호잉(중견수)-김태균(지명타자)-이성열(우익수)-노시환(3루수)-장진혁(좌익수)-최재훈(포수)-변우혁(1루수)으로 이어지는 1~9번 타순이다. 이날 한화가 상대할 롯데 선발투수는 김원중. 한화는 워윅 서폴드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정은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