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류현진, LA 다저스 주연…어이없는 ERA 1.26"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의 주연이다."

미국 야후스포츠가 19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파워랭킹을 매기면서 류현진과 코디 벨린저(LA 다저스)를 투타 핵심 선수로 거론했다. LA 다저스는 야후스포츠가 선정한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야후스포츠는 "류현진과 코디 벨린저는 LA 다저스에서 계속해서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할 수도 있는 류현진은 93이닝 동안 어이 없는 평균자책점 1.26에 K/BB 85/5 비율을 보유했다"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올 시즌 14경기서 평균자책점 1.26, K/BB 비율 17.00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린다. 압도적인 1위다. 9승(1패)으로 5년만의 10승, 개인통산 50승에 1승만 남겨뒀다. 22일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야후스포츠는 벨린저에 대해서도 "타율 0.355, 23홈런 58타점 55득점 OPS 1.153으로 2019년 올스타 투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타자들 중에선 가장 좋은 활약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