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8일 잠실 NC전 '바보의 나눔 베이스볼데이' 실시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두산베어스는 "18일 잠실에서 열리는 NC와의 홈경기에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함께 ‘제8회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전했다.

두산베어스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베이스볼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강조하였던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청소년과 가족 등 200여명을 초대해 함께 한다.

경기 전에는 두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우리두리’에서 티볼을 배우고 있는 유도운 군(18)의 시구 행사가 진행된다.

두산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대해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는 뜻에서 설립된 모금 전문 단체로 2011년 7월 민간 모금기관 최초로 법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됐다. 엄격한 관리와 투명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기관"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 두산베어스 공식 엠블럼.]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