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4', '기생충' 예매율 넘었다…'알라딘' 이어 2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토이 스토리4'(감독 조시 쿨리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개봉을 앞두고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토이 스토리4'가 국내 개봉을 3일 앞두고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4'는 13.7%의 예매율을 기록, 국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기생충'(13.2%)을 제치고 전체 영화 예매율 2위에 등극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또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4.1%), '사탄의 인형'(0.2%), '쓰리 세컨즈'(0.2%) 등 월등하게 높은 예매율로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레전드 시리즈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북미에서 최초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다시 한번 명작의 탄생을 알린 '토이 스토리4'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다.

한편, '토이 스토리4'는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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