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AF2019' 측 "'김대중', 정치 아닌 사람에 중점"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ICAF2019' 측이 '김대중'에 대해 설명했다.

17일 오전 서울 시민청에서 열린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 2019)에는 서울국제만화애메이션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재)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페스티벌 초청상영작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헬로카봇, '띠띠뽀띠띠뽀', '꼬마버스 타요', '독도수비대강치', 명작을 통해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빨간머리 앤', 인권에 대한 문제의식을 엿볼 수 있는 '페르세 폴리스' 등 총 28편이 상영 예정이다.

또 초대전으로는 '청년사업가 김대중 展(전)'에서 웹툰 '김대중'을 볼 수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청년사업가 시절의 이야기를 토대로 역사적 인물을 활용한 웹툰을 기획해 전시한다. 주최 측은 "정치적 이야기보다는 사람에 중점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SICAF는 혁신적인 변화를 주제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코엑스 A4홀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사진 =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