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왜왔니' 송재희♥지소연, 깜짝 신혼집 공개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결혼 2년 차 배우 송재희와 지소연 부부의 러브하우스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에서 가수 김희철, 모델 한혜진, 개그우먼 김신영, 요리연구가 오스틴강이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신혼집에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4인방은 먼저 안방으로 향했다. 침대 바로 위에 결혼사진이 있는 걸 보고 김희철은 "이렇게 두면 어떻게 자라는 거냐. 침대에 누웠다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재희는 "이건 집들이용 인테리어다. 원래는 데른 곳에 둔다"며 해명했다.

안방에서 나온 김희철은 곧바로 부엌을 점검했다. 깔끔하게 정돈된 주방을 둘러보며 김희철은 "내가 백종원 선생님이 된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 한혜진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짓이다. 냉장고를 왜 뒤지냐"며 면박을 주었다.

이어 옷방에 들어간 MC들은 지소연이 직접 입은 웨딩드레스가 전시되어 있는 걸 가장 먼저 발견했다. 김신영은 "보통 웨딩드레스는 대여한다고 들었는데 산거냐"고 물었다. 김신영의 말에 지소연은 "결혼식 때 입은 옷을 소장하고 싶어서 직접 샀다"고 답했다.

[사진 = 스카이드라마 방송 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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