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부상 다니엘 크레이그 복귀, ‘본드 25’ 촬영 재개[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던 다니엘 크레이그가 현장에 복귀한다.

제작사는 1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다니엘 크레이그가 열심히 운동하는 사진과 함께 “다음주에 촬영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앞서 제작사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다니엘 크레이그는 자메이카 촬영 도중 입은 부상을 치료하기 위한 간단한 발목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 후 크레이그는 2주 정도 물리치료를 받는다. 그 동안 촬영은 계속된다. 영화는 예정대로 2020년 4월에 개봉한다”고 공지했다.

그는 자메이카에서 촬영 도중 미끄러져 발목 부상을 입었다.

그의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카지노 로얄’을 찍을 당시 치아 두 개를 다친 바 있다. ‘퀀텀 오브 솔라스’에선 어깨 근육이 찢어졌고, ‘007 스펙터’에서는 무릎을 다쳤다.

한편 이 영화의 빌런은 ‘보헤미안 랩소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라미 말렉이 연기한다.

2020년 4월 8일 개봉.

[사진 제공 = 제작사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