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지석훈, 54일만에 선발 출장… 1루수 이원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지석훈이 54일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석훈(NC 다이노스)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NC는 주전 유격수인 노진혁이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왼쪽 허벅지 통증 때문.

지석훈이 기회를 얻었다. 지석훈은 이날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석훈으로서는 4월 23일 수원 KT전 이후 54일만의 선발 출장이다.

NC는 박석민, 양의지, 모창민으로 중심타선을 구성한 가운데 이원재를 6번 타자 1루수로 배치했다.

한편,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김태진(좌익수)-박석민(3루수)-양의지(포수)-모창민(지명타자)-이원재(1루수)-권희동(우익수)-김성욱(중견수)-지석훈(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NC 지석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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