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 뉴욕에 35점차 완승…박지수 3점·5R·1스틸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라스베가스 에이시스가 뉴욕에 닷새전 패배를 설욕했다. 박지수도 제법 긴 시간을 소화했다.

박지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만델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9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뉴욕 리버티와의 정규시즌 홈 경기서 14분39초간 3점 5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턴오버와 파울도 2개씩 범했다.

라스베가스는 10일 뉴욕 원정서 패배했다. 닷새만에 열린 리매치서 100-65로 대승하며 3승3패, 7위가 됐다. 케이시 플럼이 3점슛 3개 포함 19점, 카일라 맥브라이드가 18점, 이적생 리즈 캠베이지가 17점, 에이자 윌슨이 14점을 올렸다.

라스베가스가 크게 이기면서 박지수도 15분 가까이 경기에 나섰다. 2쿼터 8분1초를 남기고 캠베이지의 패스를 받아 점퍼를 꽂았다. 경기종료 3분44초전에는 리바운드를 잡은 뒤 상대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넣었다.

라스베가스는 17일 8시 미네소타 링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박지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