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딸' 조혜정, FA 시장 나왔다…젤리피쉬 측 "계약 만료"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조혜정이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왔다.

조혜정의 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구체적인 시기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조혜정과 계약이 만료된 상태다"라고 밝히며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조혜정은 지난 2015년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아빠 조재현과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뒤 연기 활동에 물꼬를 텄다. 이후 2017년 4월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그는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도약하기 위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달빛남녀', '고백부부', 영화 '오장군의 발톱' 등에서 활약하며 '조재현 딸'이라는 수식어 대신 연기자 조혜정으로 입지를 다졌으나 조재현이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면서 함께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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