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연고지역서 스쿨농구클리닉 실시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전자랜드가 연고지역 학교를 방문, 스쿨농구클리닉을 전개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4일 관교여중에서 스쿨농구클리닉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7일 하늘고에서 진행한 스쿨농구클리닉에 이은 2번째 이벤트였다.

인천 남구에 위치한 관교여자중학교를 찾은 전자랜드 선수단은 여학생들의 박수와 환호성을 받으며 체육관으로 입장했다.

전자랜드는 4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관교여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구 클리닉 및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018-2019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한 이대헌과 권성진, 박봉진, 홍경기가 참여했다.

선수들은 학생들과 간단한 몸풀기를 한 후, 2개조로 나뉘어 드리블과 패스를 각각 파트별로 레슨을 실시했다. 전자랜드는 3교시부터 4교시까지 진행된 농구 레슨이 끝난 후 학생들과 간단한 게임 및 대결을 하며 기념품도 증정하는 등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농구 클리닉을 마친 뒤에는 1시간 동안 전교생 대상 사인회가 진행됐다. 여학생들은 사인을 받으며 “선수들이 다 너무 잘 생겼어요”라며 웃었다. 선수들 또한 많은 학생들의 사인 요청에 미소로 답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스쿨농구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전자랜드 스쿨농구클리닉. 사진 = 전자랜드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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