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주가 급락↓, 양현석 사퇴 후폭풍은?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5.6%가 떨어진 2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아이의 마약 연루 의혹 보도 이후 3만원 선이 붕괴되면서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14일 오후 양현석은 보도자료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에서 자신이 떠나겠다는 사퇴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그는 "하지만 저는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으려 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YG 소속 연예인들과 그들을 사랑해주신 모든 팬분들에게 더 이상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한편,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 수장으로서 빅뱅, 아이콘, 위너, 블랙핑크, 악동뮤지션 등을 키워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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