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고주원♥김보미, 침대 위아래에 누워 제주서 동침…MC들 '깜짝'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고주원, 김보미 커플이 실제 연인과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 JYJ 김재중이 패널로 합류한 가운데, 배우 고주원, 김보미 커플의 제주 밀회가 포착됐다.

이날 '연애의 맛2' 측은 고주원과 김보미가 제주도에 있다는 목격담을 보고 곧바로 제주도로 따라갔다. 제작진의 기습 방문에 고주원은 표정을 굳히고 크게 당황했고 SNS에 올라온 자신들의 영상을 보고 허탈해했다.

이에 고주원은 "모든 정보에는 오류가 있을 거다. (우리 찾기가) 쉽지 않을 거다"라고 말하며 제작진과 밀당했다. 그러면서 "(김) 보미도 모르지 않냐. 일단 물어보고, 보미가 된다고 하면 나도 (촬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고주원에게 전해들은 김보미는 "쩐다(대단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김보미가 일을 마치고 고주원의 숙소에 방문했다. 뒤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함께 밤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주원은 "이제 말 편하게 할 거야"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제 조명 끈다", "어찌됐든 같이 잠든 거니까"라고 말해 스튜디오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고주원은 침대 아래에, 김보미는 침대 위에서 잠이 들어 놀라움을 더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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