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옷장에서 시작된 특별난 여행’ 다누쉬, ‘제2의 아미르 칸’ 주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신박한 콘셉트와 인상적인 비주얼로 주목받는 ‘이케아 옷장에서 시작된 특별난 여행’의 주연 다누쉬의 특별난 이력과 잠재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옷장을 타고 여행을 떠나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 ‘이케아 옷장에서 시작된 특별난 여행’의 주연 다누쉬가 발리우드의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케아 옷장에서 시작된 특별난 여행’은 깜빡 잠든 이케아 옷장에 실려 뜻밖의 세계여행을 떠나게 된 '파텔'의 파리-런던-바르셀로나-로마-트리폴리로 이어지는 힐링 버라이어티 어드벤쳐.

발리우드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아미르 칸이다. ‘당갈’(2016), ‘세 얼간이’(2011) 등의 대표작으로 잘 알려진 아미르 칸은 90년대부터 왕성한 활동을 통해 배우와 제작자로 3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참여했다.

수많은 관객을 매료시킨 인도의 스타 아미르 칸의 뒤를 잇는 차세대 스타로 다누쉬가 주목받고 있다. 그는 배우, 프로듀서, 가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011년에는 인도 음악 영상 중 처음으로 유튜브 재생수가 1억을 돌파한 인기 노래 'Why this Kolaveri Di'를 통해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다누쉬는 2002년 데뷔해 약 10년간 25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존재감도 드러냈다. 특히 범죄 액션 장르인 ‘바다 첸나이’(2018), 코미디 액션 시리즈 ‘마아리 2’(2018), ‘마아리’(2015), 스릴러 드라마 ‘샤미타브’(2015)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액션은 물론 진지하면서도 날카로운 모습과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 연기까지 선보이며 떠오르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13년 ‘나이얀디’ ‘란자나’ 등의 작품을 통해 익살스러운 코미디 연기와 감수성 짙은 멜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다누쉬가 글로벌 프로젝트 ‘이케아 옷장에서 시작된 특별난 여행’을 통해 마침내 세계무대로 진출했다. 그가 낭만 옷장인 '파텔'로 출연하는 ‘이케아 옷장에서 시작된 특별난 여행’은 미국, 프랑스, 인도, 벨기에,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서 개봉해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오는 7월 국내 개봉까지 앞두고 있다.

인도를 주름잡은 차세대 스타 다누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이케아 옷장에서 시작된 특별난 여행’은 전 세계 36개국에서 출간된 베스트셀러 원작 ‘이케아 옷장에 갇힌 인도 고행자의 신기한 여행’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탄탄한 스토리로 국내 관객들의 이목을 끈다.

인도, 프랑스, 이탈리아, 리비아 등 4개국 월드 로케이션과 ‘무드 인디고’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등의 작품들을 만들어낸 제작진의 참여로 완성도 높은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까지 증폭시키며 올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힐링 버라이어티 어드벤쳐의 등장을 예고한다.

인도의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다누쉬가 낭만 옷장인 '파텔'로 등장하는 신박한 콘셉트 영화 ‘이케아 옷장에서 시작된 특별난 여행’은 7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스마일이엔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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