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진수, 카페 연상케 하는 으리으리한 집 공개…홈바+서재 '깜짝'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김진수의 집이 공개됐다.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맨 김진수의 집을 방문한 배우 신동미의 남편 허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진수 형은 제가 신동미랑 처음 만났던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동미의 남편 역할이었다. 진수 형수님이랑 넷이서 자주 본다"라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허규가 들어선 김진수의 집은 카페를 연상하게 하는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신동미, 허규 부부의 로망인 화려한 홈바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었다. 탁 트인 천장과 따스한 조명은 집의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극작가인 김진수 아내의 서재부터 김진수의 서재까지 따로 분리되어 있어 '동상이몽2' 출연진을 매료시켰다. 허규 또한 "이 집은 참 좋다. 나도 홈바 같은 거 하고 싶었다. 우리는 간단하게 (와인잔) 세 개씩 걸려있다. 동미도, 나도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수는 "동미가 싫다고 하면 하지 말아라"라고 조언했고 허규는 "동미가 싫다고 하면 못하는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