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에 "스킨십? 안방 가면 떨려…집 공사하면서도 상상"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윤상현이 메이비와의 스킨십에 돌입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신혼으로 돌아간 배우 윤상현, 가수 메이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메이비는 자신의 손을 잡으며 "이러면 느낌이 어떠냐"라고 묻는 윤상현에 "오빠랑 스킨십하면 떨린다. 우린 이런 분위기가 별로 없지 않냐"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를 듣던 윤상현은 "나는 안방을 들어가야 떨린다. 집 지을 때 안방 공사하면서도 상상했다. 쌍화차 상상이다"라고 능글맞게 말해 메이비를 부끄럽게 했다.

또한 윤상현은 "애를 셋을 낳는데도, 오늘 당신이랑 누워있는데 자꾸 딴 생각이 나더라"라고 말했고, 메이비는 "딴 생각만 해서 애를 셋이나 낳았다"라며 '팩트 폭격'했다. 그러면서 막내 희성을 향해 "너는 동생이 없을 거다. 우리 집의 막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나온이는 윤상현과 메이비가 포옹하고 있자 "엄마. 하지마"라고 소리쳐 부부를 웃게 했다. 윤상현은 "엄마, 아빠가 이렇게 안고 있어서 나온이가 태어난 거다"라고 말했지만 나온이는 격렬하게 거부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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